함양군4-H연합회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2022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내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약50여명으로 구성된 함양군4-H연합회는 영농활동을 위한 각종 회의, 과제교육, 학습포 운영 등 전문농업인 자질배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원 4명을 필두로 온라인 화상회의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20여명 정도 참여하였으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태로 자리에 착석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총회에서 김유준 회장은 2021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올해부터 품목별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장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는 교육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유준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시대 및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농활동에 청년4-H회원들이 스마트 농업기술을 습득하여 함양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영희 농산물유통과장도 “우리 함양군의 청년들이 농업발전이 힘쓰고 있는 4-H회원들을 보니, 우리군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격려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직접 대면으로 우리군의 미래발전 동력원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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