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겨울철 보온재로 계량기동파 예방 강조
계량기 동파와 이에 따른 요금관련 민원이 잦아 검침현장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11 [16:42]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1일 지역 내 상수도 검침현장을 점검했다.
계속되는 추위에 계량기가 동파되고, 누수가 발생해 요금이 과다 청구된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 업무과 직원과 검침원이 동행해 검침현장을 점검했다.
시가 검침현장을 점검한 결과 계량기 동파원인은 기온하강, 노후상수관로 파열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선의 예방책은 계량기함에 보온재를 넣는 방법으로 시는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검침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수도요금 과다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는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검침원을 대상으로 계량기함 보온재 관련사항을 교육해 계량기 동파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