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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02명 발생…‘감염경로 불명 30%’

2월에만 835명 확진…전체 누적 1600명 대비 ‘50% 넘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7:38]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02명 발생…‘감염경로 불명 30%’

2월에만 835명 확진…전체 누적 1600명 대비 ‘50% 넘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1 [17:38]

경북 영주시는 1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36명 △관내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불명 31명 △조사중 25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22명 △20대 16명 △30대 9명 △40대 20명 △50대 11명 △60대 13명 △70대 이상 10명이다.

 

영주시 2월 확진자는 전체 누적 확진자의 50%를 넘어서 총 834명을 기록하는 등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1일 0시 기준 영주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588명으로 전날 605명 대비 17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499명으로 88.1%, 2차 접종자는 8만8285명으로 86.9%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1442명으로 60.1%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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