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산업개발, 4년째 이어온 강서사랑 ‘눈길’
지난 2019년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총 3억 8,600만원 기탁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2/11 [17:39]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울 강서구에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11일 오전 ㈜동양산업개발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기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인다.
㈜동양산업개발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지역 내 여러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기탁한 장학기금은 총 3억 8,600만 원에 달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