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제13~14대 조보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유명순 회장이 취임했다.

조보현 이임회장은 재임 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활동하여 괴산군의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괴산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조보현 이임회장은 “지난 6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명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고 화합하여 괴산군 발전을 이루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