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산림협회가 주최하는 괴산군 산주학교에 지난 12일 자연드림파크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이 세 번째 강사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2021년 3월 29일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해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해의 철저한 대응, 국민과 임업인을 위한 산림뉴딜 정책 추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임업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를 입법 제도화하였다.
임업?산림공익직접직불제(2022년 10월 1일 시행)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인에게 공익의무 준수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강연 역시 임업인의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오랫동안 산림청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깊은 안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림분야가 나아가야할 정책의 방향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임업인들의 목마름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괴산군 산주학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교육장에서 2022년 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