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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프랑스·노르웨이·레바논(동명부대) 방문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2/13 [20:48]

서욱 국방장관, 프랑스·노르웨이·레바논(동명부대) 방문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2/13 [20:48]

서욱 국방부 장관은 2022.2.13일부터 2.19일까지 프랑스와 노르웨이를 방문하여 이들 국가들과 국방협력 활성화 및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방산협력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레바논을 방문하여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현장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2.13.(일)∼2.14.(월)간 이루어지는 프랑스 방문에서는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과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위원장 면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국방·외교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서욱 장관은 첫 날인 2.13일에는 프랑스군 6.25 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 및 추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욱 장관은 둘째 날인 2.14일 오전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 프랑스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개최하고, 이어 크리스티앙 캉봉(Christian Cambon)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18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국방·안보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 방문에 이어 서욱 장관은 2.15일부터 2.16일까지 양일간 노르웨이를 방문하며, 이번 노르웨이 방문은 오드 로겔 에녹센(Odd Roger Enoksen) 노르웨이 국방장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우리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의 노르웨이 방문이다.

 

서욱 장관은 노르웨이 방문 첫 날인 2.15일 오전에는 아니켄 후이트펠트(Anniken Huitfeldt)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욱 장관은 2.15일 오후에는 노르웨이의 6.25 전쟁 참전기념비 헌화 및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이어서 오드 로겔 에녹센(Odd Roger Enoksen)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한-노르웨이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욱 장관은 노르웨이 방문 셋째 날인 2.16일에는 우리의 K2 전차가 경쟁 기종으로 참여하고 있는 노르웨이 주력 전차사업 동계시험평가 현장인 레나기지(RENA Camp)를 방문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방문에 이어 서욱 장관은 해외파병부대 현장지도를 위하여 2.17일부터 2.18일까지 양일간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을 방문하여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응태세와 엄정한 규율이 확립된 임무수행 강조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욱 장관의 이번 유럽 2개국 방문은 프랑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와의 국방협력 외연 확대와 우리가 추진 중인 주요 방산 현안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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