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사업을 위한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대한 살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여서, 영유아들이 직접 사용하는 장난감과 교구의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광양시 지역 내 보육시설 152개소를 대상으로 장난감과 교구 소독·서비스를 매월 4회씩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장난감 소독·세척 서비스를 보육시설 479개소에 17,383회, 금액으로는 9,544만 원을 지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보육시설은 최소 2주 전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장난감 세척·소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광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해당 보육시설을 방문해 장난감을 직접 수거한 뒤 세척·소독을 시행한다. 강용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위생의 중요성이 더 커졌기 때문에 장난감 세척·소독사업을 강화해 시행할 계획이다”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장난감 청결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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