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대강당에서 19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시행지침 및 카드 발급 등록 등 전산시스템 입력 매뉴얼 등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2년 연속 도내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9500만원을 확보하였다.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오는 2월 21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3월 2일부터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김병철 소장은 “2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는 더 많은 수혜가구들의 영양개선 효과와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읍면동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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