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1일 미래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임실군4-H연합회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총회는 2022년 신임 회장과 임원들의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올해 4-H연합회 주요 활동 계획 수립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임 최용하 회장은“몇 년째 코로나19로 힘든 해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에도 회원들 간의 소통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촌의 선도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민 군수는 “농촌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명석한 머리(Head)·충성스런 마음(Heart)·부지런한 손(Hands)·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4-H 이념을 마음에 새기며, 임실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4-H연합회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4-H연합회는 만19세~38세까지의 청년 농업인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영농과제 및 선도 영농활동을 위한 각종 회의뿐만 아니라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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