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회취약계층 거주지 실내환경 개선한다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실내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신청 받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4 [11:52]
매년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벌여온 함안군은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에 거주지 실내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취약계층(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과 독거노인 주거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과 컨설팅, 벽지·장판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내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실내환경 개선공사·진료서비스 지원대상 선정회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에 한해 무료로 벽지·장판 교체를 해주는 사업이다.
2019년 5가구, 2020년 4가구, 2021년 6가구가 추진됐으며, 2022년에는 4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들의 실내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성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