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해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올인’시의회 시정연설...미래전략산업,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회복 강조
김종식 목포시장이 14일 제37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2022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코로나 19 극복 및 민생경제 회복, 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로 성장, 전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관광거점도시 목포 완성, 문화도시로서 문화경제 생태계 조성, 미래성장동력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주력 및 인구 유입, 따뜻한 복지 등이다.
우선 시는 하루 빨리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새로운 오미크론 방역 체계 전환에 대응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2차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들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이자 지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등 골목경제 회복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 4대 전략 산업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성장동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삼학도 5성급 호텔 및 컨벤션 조성, 한국섬진흥원 연계 세계적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 목포역 랜드마크형 생태역사 대개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등을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문화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한 목포형 청년문화 브랜드 시책을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 통합센터 및 취업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복지 분야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제공,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제공,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동수당 지급 확대,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신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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