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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생태 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총사업비 4천 6백만 원 확보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11:47]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생태 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총사업비 4천 6백만 원 확보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4 [11:47]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부 주관 2022년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80개의 기존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1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자연 생태 속에서 자라는 곡성일자리’사업으로 응모해 총 사업비 4천 6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숲 교육자 양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으로서 생태교육도시로서 더욱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이다.

 

곡성군은 우수한 산림과 생태를 앞세워 ‘자연 속의 창의교육’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도 지역민을 생태 교육 지도자로 양성해 지역 내 수요가 늘고 있는 교육 일자리와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을 통해 곡성군은 생태텃밭정원 교육농과 생태교육 지도사 등을 우선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곡성군의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인 전남과학대학교와 연계해 전문성을 갖춘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로 확립시켜 나간다는 것이 큰 그림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만의 색깔을 담아 곡성형 교육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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