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제 활성화 기여 ‘우수 상생발전기업’ 3곳 인증전주시, 14일 우수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한실어패럴·(주)금강유리·전주병원에 인증서 전달
전주에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3개 업체가 우수 상생발전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전주시는 14일 시장실에서 ‘2021 우수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한실어패럴(대표 박연옥)과 ㈜금강유리(대표 김정곤), 전주병원(대표 최정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우수 상생발전기업은 전주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간 매출액 30억 원 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인 업체 중 지역생산품의 우선 구매와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한실어패럴과 ㈜금강유리, 전주병원이 ‘우수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들 3개 업체에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자금 1500만 원을 지원했다.
기업들은 이 자금을 활용해 △직원휴게실 공사 △화장실 온수 시스템 개선 △스낵바 운영지원 △근무복 지원 등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 기타 지역 취약계층 성금 지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 고용과 지역물품 구입에 힘써온 업체들을 우수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발전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상생발전기업 선정과 동시에 인증현판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따른 행정명령 강화로 행사를 보류하고 이날 해당 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하게 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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