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이 완주군을 주목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이달 28일까지 개최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안전한 한국여행지로 완주가 선정돼, 완주군의 소개 영상이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송출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로, 방한 외래객 유치 및 관광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으로 K-뷰티 특별할인과 한국관광상품 사전구매 할인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축제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K-푸드, K-스테이, K-헤리티지를 주요 콘셉트로 외국인 인플루언서(인도네시아 비앙카)가 직접 완주를 방문해 여행하는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됐다.
K-푸드로는 삼례책마을 앞에 위치한 고령자 친화기업이 운영하는 ‘새참수레’의 슬로우푸드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며 소개했다.
한국 전통문화·역사공간으로는 세계적인 스타 K-POP그룹 방탄소년단 ‘2019 서머 패키지’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체험하고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열차 여행객을 위해 전주역에 설치된 비대면 다국어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이용해 완주군 주요 관광지까지 찾아가는 검색 방법까지 안내했다.
이번 소개된 영상과 사진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게시됐고, 총 조회 수가 10여 일 만에 무려 20만 여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완주군의 숨은 보물 같은 관광지들이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전 세계인들이 활발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