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직업계고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2022년 경남 직업교육 정책 이해... 활성화 방안 분임별 토의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14 [13:24]
경상남도교육청이 14일~15일 소노캄 거제에서 3월 1일 자로 인사 발령을 앞둔 직업계 고등학교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이긴 하지만, 직업계고 계열별 특수성과 전문성, 2022년부터 대혁신이 이루어질 경남 직업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기존과 신규 관리자를 한 모둠으로 하고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가 분임별 도우미로 참여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토론한다.
2022년 경남 직업교육은 △진로교육과 연계한 직업계고 이해와 직업 체험 프로그램 전면 운영 △고교 학점제에 기반한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 특화 운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확대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술과 혁신 인재 성장 경로 구축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14일 비전 선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경남 직업교육의 혁신을 위해 지난해 많은 기반을 다졌고, 학교 관리자들이 현장 적용에 함께해 주셨다. 이번 연수를 기반으로 경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