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시장 위축에 대응하고자 ‘2022년 상반기 새희망일자리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이달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희망일자리사업은 환경정화사업군 등 총 13개의 사업으로 진행되며, 28명의 참여자들은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환경개선 활동을 5개월간 하게 된다.
또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 선발된 20명의 참여자들은 관내 10개 동에 공공부문 방역군으로 배치되어, 방문 민원인들의 발열 체크와 민원 안내 등 업무를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1일 4시간 주 5일 일하게 되며, 시급은 9천160원으로 동일하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악화된 고용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