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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 공모 사전준비 박차

165억원 규모 마중물사업 전문가 현장컨설팅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13:38]

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 공모 사전준비 박차

165억원 규모 마중물사업 전문가 현장컨설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4 [13:38]

산청군이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신청 대상사업지인 산청읍 옥산지구의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은 14일 오전 산청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 공모 신청대상사업 활성화계획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산청시장을 중심으로 계획 중인 옥산지구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 준비상황을 확인 하는 한편 지역여건에 맞는 현장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위원 4명과 경남도·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전 적격성 검증사항 확인 △공모신청 준비상황 및 현장확인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현장컨설팅 지원 △사업실효성 검증을 통한 사업계획 보완 등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약선 생활문화 육성 및 지원 △산청시장 골목상권 리뉴얼 △주거환경 개선 및 불량도로 정비 등을 주요 골자로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산지구는 산청군청 바로 앞 에 위치한 산청시장을 중심으로 한마음공원과 산청버스터미널을 포함하는 산청읍 시가지다.

 

산청군의 중심업무 밀집지역이나 최근 원도심 쇠퇴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기능 회복과 주민역량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은 해당 구역 14만8530㎡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2022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을 목표로 사전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와 주민워크숍 개최,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등 관련 사전절차를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활성화계획 등을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옥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컨설팅을 계기로 옥산지구만이 갖고 있는 특성과 지역현안에 대한 양질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이 공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담아내 올해 뉴딜사업 공모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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