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행정력을 강화하고자 직원역량강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9차에 거쳐 11개 과제에 연인원 2,365명이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올해도 국가 현안 및 군정시책과 관련된 기후변화 대응 선도 방안, 메타버스, 여성친화도시, 인구변화, 농촌 관광 및 농촌융복합산업, 디지털 패러다임 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첫 교육은 군정 핵심의제로 ESG 윤리경영의 확산이 대두됨에 따라 ESG의 과제 및 지방정부 역할을 논의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ESG 지방정부의 대응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실시됐다.
ESG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난 10일 실시한 교육에서는 ESG의 개념 이해와, 중요성, 대응 방법 등 해남형 ESG 확산을 위한 공직자 배움의 시간을 갖고, 사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했다.
해남군은 뉴노멀시대 직원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디지털 활용법, 기후변화 대응한 농업부문 정책과제, 4차 산업혁명시대 표준의 역할, 관광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맞춤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수가 어려움에 따라 실시간 영상송출을 통하여 전 직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 병행하며 모든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변화하는 시대 공직자 개인의 역량 함양을 통해 조직 내 성과를 향상시켜 군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직원 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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