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 2022 서로나눔학교 출발 워크숍 개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2/14 [14:57]

울산광역시교육청, 2022 서로나눔학교 출발 워크숍 개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14 [14:57]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의 힘찬 출발을 위해 14~15일 양일간 2022 서로나눔학교 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로나눔학교 출발의 동력 조성과 혁신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올해 신규 지정된 6개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기존 운영학교 16곳의 전입교직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 지침에 따라 코로나19백신 접종 완료자로 참석대상을 제한해 운영한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혁신교육의 필요성과 서로나눔학교의 목적에 대한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특강, 워크숍,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14일에는 새롭게 지정된 6교(상북초, 반곡초, 염포초, 삼남중, 웅촌중,)를 대상으로 현판수여, ‘우리는 서로나눔인!’이라는 주제로‘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워크숍, ‘미래교육! 서로나눔학교로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비전과 방향,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교육업무실무사, 학부모 등 각 주체별 경험담을 토크쇼 형태로 풀어내며, 참석자 모두가 즐거움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꾸몄다.

 

다음날은 신규지정교와 기존교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규 지정교는 ‘우리가 꿈꾸는 서로나눔학교는?’를 주제로 서로나눔학교 4대 운영 원리의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기존 운영학교 16교(병영초, 상진초, 양지초, 옥성초, 호계초, 강남초, 두동초, 삼동초, 청량초, 고헌초, 다전초, 상북중, 두서초, 두광중, 청량중, 강동고)는 전입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서로나눔학교 운영 현황에 대해 토론하기, 아이디어 보태기와 다듬기 등을 통해 학교별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끝으로 서로나눔학교 출발의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문화공연으로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 참석자의 궁금증 해결과 교육청 전달 사항을 안내하며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노옥희 교육감은“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합의를 통한 서로나눔학교의 작은 실천은 큰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 도전과 실천이 학교혁신을 넘어 교육혁신을 이루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