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36명 발생
자가격리 중 3명, 수동감시 중 6명, 관내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4 [14:22]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3명, 수동감시 중 확진 6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이다.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25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중증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고령층 확산 등으로 중증환자의 전체 규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과 같은 철저한 방역준수가 확산피해의 최소화에 중요한 수단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관내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검사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검사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속항원검사소를 지난 10일부터 거창읍사무소에 운영하고 있으며 14일부터는 면 소재 보건지소 11개소에 확대 설치·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