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18일까지 벚꽃 개화기를 대비해 무심천변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시설물 등에 대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지는 기존 무심천변 경관사업지로 무심동·서로와 청주대교 등이며, 점검대상 시설물은 지중등 및 사인조명, 포토존 등이다.
시는 경관조명의 정상 작동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포토존 등 시설물 손상 유무와 존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해마다 벚꽃이 만개하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무심천 벚꽃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및 정비 등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