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건인력의 과부화 방지, 원활하고 심도있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기존 운영되고 있는 보건소 역학조사반 12팀에 시청 200여명을 추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 역학조사팀을 중심으로 확진자 기초조사 업무를 일원화하고 역학조사 단계를 간소화했으며, 핵심항목중심으로 간소화된 역학조사서를 활용했다.
또한, 방역대응 전략 전환에 따라 시민참여형 자기기입식 전자역학조사서 시스템을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밀접접촉자 기준 및 재택치료자의 공동격리자 격리기간, 자가격리 통보 방식도 변경됐다.
격리대상 접촉자는 확진자와 동거하는 사람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취약시설 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며 동거인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수동감시로 분류된다.
재택치료 공동격리자의 격리 기간은 최초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에 맞춰 7일로 적용되며 자가격리통보 또한 최초확진자에게 일괄 통보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특성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역체계 구축에 힘쓰겠으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군산시민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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