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14일 국악인 전해옥 씨, 가수 진시몬 씨, 배우 황우연 씨 등 3인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악인 전해옥 씨는 가야금 병창 명인으로서 방송,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의 전통 문화예술과 국악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 강사를 11년간 역임하고, 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악계에서는 독보적인 권위자로 전통문화예술과 국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평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수 진시몬 씨는 1989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트로트 가수로 다수의 앨범과 히트곡을 발매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 가수다. 대중들에게는 2015년에 발매한 ‘보약같은 친구’의 가수로 더욱 유명하며, 홍보대사로서 군의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우 황우연 씨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에서 얼굴을 비췄고 최근에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1993년 MBC 베스트극장 제74회 ‘형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야인시대’, ‘장길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여러 명작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로의 재능을 활용, 군의 다양한 군정 사업과 지역축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흔쾌히 맡아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각자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군의 발전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