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1동은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만드는 ‘울동네 행복 웃음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복지를 만들어가기 위한 초기 사업으로, 통장(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8명)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3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릴레이로 한 달에 두 번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것이다.
덕풍1동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또 동에 행복 나눔함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 나눔함에는 생필품(비누, 치약, 샴푸 등)을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연중 수시로 기탁해 긴급히 생필품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덕풍1동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전달과 생필품 기탁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복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종수 덕풍1동장은 “‘울동네 행복 웃음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복지 사업의 초기 발판을 마련하고, 덕풍1동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