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년정책협의체 사랑의 백미 지정 기탁
축수임분과, 농업분과 직접 경작한 쌀20kg 73포, 재래김 72톳 전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5 [10:36]
지난 11일 강진군청년정책협의체 축수임분과와 김동화 농업분과 위원장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438만 원 상당의 쌀 20kg 73포와 72만 원 상당의 재래김 72톳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협의체 분과 회원들이 직접 경작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쌀과 김은 강진양로원, 강진군수어통역센터, 강진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됐다.
이재원 위원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앞장서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청년정책협의체 축수임분과 및 농업분과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쌀을 기부해 주심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봉사와 나눔에 청년들이 나서주니 강진 미래가 밝은 것 같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축수임분과 회원들과 농업분과 위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년정책협의체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만45세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 축수임, 경제 3개 분과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