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15일까지 드림스타트 후원 업체 총 43개소와 2022년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군 관계자들은 후원 업체 대표자를 찾아 121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제과업 7개소 ▲치과 10개소 ▲미용실 21개소 ▲학습지 2개소 ▲피아노 학원 3개소 등 총 43개소이며, 코로나19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2천 원에서 20만 원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 후원에 대해 언제나 호의적인 제과 업체 사장님들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재능 개발 제공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완도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적극 후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광윤 여성가족과장은 “늘 내 아이를 생각하듯 지원해 주는 후원자분들이 있어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들과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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