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해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다하기 위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15일 김영진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명패부착 시범행사로 신풍동 최옥주 전 미망인회장과 교월동 신승자 무공수훈유족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고 격려했다.
김제시는 이날 시범행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전상군경 유족, 공상군경 유족, 무공수훈자 유족, 보국수훈자 유족 등 196명의 자택에 읍·면·동장, 유관기관 단체장·이·통장 및 봉사단체를 활용해 명패를 달아줄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독립·민주·국가유공자 등 1,229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가유공자분들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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