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인 가구 주거학교 교육생 모집정리수납·집수리·금융 등 4회에 걸쳐 1인 가구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거생활 정보 제공
전주시가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슬기로운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한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다음 달 7일까지 1인 가구와 예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 교육인 ‘혼자서도 잘산다! 1인 가구 주거학교’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 달 16일과 23일 진행되는 이 교육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독립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주거 관련 내용이 총 4회에 걸쳐 다뤄진다.
먼저 3월 16일에는 △집구하기 전 과정 체크리스트 및 세입자 권리 교육(집 잘 구하는 방법, 계약 및 퇴거 시 주의사항, 분쟁사례 등) △청소 및 올바른 정리수납 방법(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 DIY, 옷 개는 법 등)이 다뤄진다.
3월 23일에는 △간단 셀프 집수리 교육(공구 사용법, 전등기 교체 방법, 배관 구조의 이해 등) △주거관련 금융교육(전세자금 대출제도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총 4강 중 3강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함께 미니소화기,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 등 1인가구를 위한 안심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사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사회적으로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사회현상에 대응하는 다양한 주제의 주거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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