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우수외식업소 환경조성사업을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총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부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자로서 모범?향토음식점, 음식축제 및 친절?청결컨설팅 교육 참여업소 등이며 부안군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주방, 홀, 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개선과 입식테이블 지원 등이며 영업장 신고면적 50㎡ 이하인 작은 식당도 지원하기 위해 입식테이블의 경우 5조 이상부터 20조 이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범위는 업소당 최대 1000만원 내에서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군청 사회복지과 위생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