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방, 화장실, 입식테이블 등 위생 관련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업소당 최대 700만원 이내에서 시설개선비의 70%를 지원하며 지원액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음식점 조리장 개선, 화장실 개보수, 입식테이블 설치, 방역환경 조성 등의 시설개선이 가능하다. 단, 입식 테이블 지원 시에는 칸막이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주소 및 사업장이 익산시로 등록된 영업자로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제외대상은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또는 지난해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업소 그리고 소주방, 호프 등 형태의 일반음식점, 지방세 체납업소이다.
위생과에 방문 접수 가능하며, 접수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 영업자들이 비용 부담으로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통해 우리 시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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