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8일부터 월명실내체육관 내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고위험군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대응하여 신속한 검사를 위해 군산시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월명체육관 내에 별도의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일반 시민들은 월명체육관에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을 받는 경우 음성확인서(유효기간 24시간)를 발급받게 되고, 만약 양성을 받은 경우 바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월명체육관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는 14일까지 13,504명이 실시했으며 이중 281명이 양성, 13,2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으로는 엘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5개소로 자세한 현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으며 점차 개소수 확대 중에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에 따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검사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를 폭넓게 사용하여 효율적인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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