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5일 취약계층 생활격차 완화를 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찾아가는 생활현장민원 추진을 위한, “함께하는 120민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무원과 민간봉사자 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적인 시정운영 및 2022년도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민(수요자) 중심의 행정추진과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치도록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가졌다.
15일 남원시는 9개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는 매주 화?수?목 1개마을씩 선정,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주요내용으로 전기 ? 가스, ?수도, 이동빨래방, 농기계수리, 복지상담, 치매상담, 한방상담, 마음안심서비스(정신건강)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 해결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민 중심의 봉사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시는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현장체험의 날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의견수렴등 소통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올해에는 100여개 마을을 시민참여와 효율성을 고려하여 농한기 등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월 15일 향교 재실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향교동 재실마을 이장(송도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남원시 120민원봉사대가 재실마을을 찾아와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상담, 이동빨래방 등 생활속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해줘 마을주민들의 침체된 일상회복이 더욱더 탄탄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 환주 남원시장은 시민에게 100% 전달되는 시민중심의 봉사 행정을 추진해 주기 바라며, “함께하는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취약계층세대의 일상생활불편으로 120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할때에는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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