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30명 대를 유지하면서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위도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2월 14일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남자 의용소방대장(장윤만)과 여자의용소방대장(정경미)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위도여객터미널, 위도면사무소, 해경·육경 파출소, 수협, 우체국, 농협, 중대본부 등을 방역하였고, 경로당(10개)은 현재 폐쇄상태로 개방이 이루지면 곧바로 방역할 계획이다.
위도면 의용소방대는 민간단체로서 남자(20명), 여자(14명) 총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서의 역할을 수행 할 뿐만아니라 환경정화활동 등에도 참여하여 쾌적한 위도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식도 주택화재시에도 대원 십수명이 식도로 건너가 다음날까지 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