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대표팀이 충북 보은군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보은군에 모여 올해 두 번째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황인선호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1월 전남 강진군에서 진행된 1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이은영(고려대), 전유경(포항여전고), 빈현진(파주여성축구단) 등이 그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지현(충주예성여고), 윤민지(울산현대고)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있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WK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한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를 도울 계획이다. 여자 U-20 대표팀은 소집 훈련 기간 동안 보은상무, 인천현대제철 등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또한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수양을 위한 영양 강의, 심리 특강도 진행된다.
여자 U-20 대표팀 2022년 2차 소집 훈련 명단 (24명)
GK :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도윤지(단국대), 정윤정(위덕대), 우서빈(포항여전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김민지(화천정산고), 빈현진(파주여성축구단), 최민아(울산과학대), 김지현(충주예성여고), 이정연(위덕대)
MF : 김은주(울산과학대), 김명진, 이세란(이상 고려대), 배예빈(포항여전고), 원채은(울산현대고), 이진주(광양여고)
FW : 윤민지(울산현대고), 전유경(포항여전고), 이은영, 서현민(이상 고려대), 노하늘(화천정산고), 고다영(대덕대)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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