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수강생 모집14일부터 신청...13개 동 맞춤형 교육 제공
광주 동구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위한 ‘2022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인류의 무분별한 산업발전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인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바람직한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전문강사가 13개 동을 방문해 동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위기에 관심이 있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14일부터 동구청 기후환경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계획 등 기후위기 대응책을 포괄한 ‘중장기 탄소중립 녹색성장 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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