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재난지원금 자원봉사 팔 걷어
작년 이어 지원금 신청 안내 및 방역관리 구슬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5 [14:34]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원활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나주시 제2차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및 방역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오는 28일까지 인구수가 많은 빛가람동, 남평읍을 비롯해 8개 읍·면·동에 15개 단체 회원 530여명이 투입돼 지원금 신청 안내와 발열검사, 신청인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연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 업무에 여성단체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여성봉사회원들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는 물론 업무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