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15일 전주시 안경사회와 소중한 아이(EYE) 지원사업 협약체결안경사회, 아동들에 ‘밝은 세상’ 선물
전주시와 전주지역 안경원들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안경을 지원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5일 전주시 안경사회(회장 김일영)와 함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안경을 구입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소중한 아이(EYE)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시력보호와 눈 건강 유지를 위해 전주시 안경사회에서 안경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이하인 아동으로, 드림스타트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안경원에서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일용 전주시 안경사회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 저하가 더욱 악화되는 안타까움이 있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는 ‘소중한 아이(EYE) 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고 있는 아이들의 눈 건강과 시력관리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적절한 시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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