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 오미크론 대응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재택치료자를 위한 의료상담과 행정상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중증·사망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의료체계 역량을 보존하기 위해 위험도가 낮은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일상적인 수준의 의료체계로 전환이 시행됐다.
또한 현재 확진자의 폭증으로 인해 보건소 담당자와의 연락이 쉽지 않고 야간에는 의료상담이 어려워 재택치료자는 불안감을 느낄 우려가 있다.
이에 군은 2월14일부터 1일 4명으로 구성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중증도의 긴급의료상담은 지정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등의 의료상담과, 재택기간의 기본 수칙에 대한 행정상담까지 서비스할 수 있는 통합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확진자 중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중심으로 현장안내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책임의료기관에서 의료상담을 지원하고 60세 미만의 일반관리군은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통해 재택관리 상담과 행정지원 상담을 받게 된다. 차영근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재택관리 체계의 개편은 경증 확진자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한 사람의 확진자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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