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각종 복지서비스 대상자의 공정한 선정·관리를 위해 통합조사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올해부터 ‘복지소통의 날’을 월 1회(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강릉시의 복지예산은 정부의 복지서비스 확대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액되어 현재 2022년 당초예산 대비 32.48%(422,851백만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복지대상자는 2021년 12월 기준 43,912가구 56,737명으로 강릉시 인구의 26.6%이며, 사회보장 통합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은 총 40명으로 생활보장과에 13명, 21개 읍면동에 각 1~2명이 배치되어 있다.
지난해 신규신청에 따른 조사 결정은 12,427건, 소득,재산,전?출입 등 확인조사 및 자격변동사항 80,057건을 처리했다.
강릉시는 ‘복지소통의 날’운영으로 선?후배 공무원 간 맨토-멘티 활동을 통해 업무연찬을 실시하고, 조사공무원의 번아웃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복지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통합조사 공무원들의 활발한 업무 공유로 수요자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언제 어디서 누가 조사를 하든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 처리로 시민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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