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총 20곳으로, 강원도에서 태백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공동체와 연계해 이들의 창의성, 적극성, 재능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2,500만원(국·시비 50%씩)를 투입해 황지동 도시재생 뉴딜예비사업으로 조성한 공유주방 ‘부뚜막’을 활용한 ‘로컬 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 로컬 재료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 ‘원데이 쿠킹 클래스’ 운영 ▲ 마을 특화 콘텐츠 발굴 ▲ 로컬 홍보 유튜브 공동 제작반 운영 등 로컬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선발하고 5월 중으로 선정된 청년공동체와 지역공동체 간 소통·협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박진영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공동체에 대한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주체로 청년이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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