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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08:45]

남해군,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6 [08:45]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군청 부군실에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2021년 운영 결과와 2022년 추진계획 등을 보고 안건으로 처리하는 한편 ‘지역산 우수 식재료 지원의 건’을 심의·의결 했다.

심의위원회는 노혜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과 위촉직 9명이며, 위촉직 위원은 군의회,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학부모 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의에 앞서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향과 공공급식에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남해군은 지난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결과 남해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2020년 20.8%에서 30. 2%로 9. 4% 증가하고 인증 품목 사용 비율은 66. 1%로 나타났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농?수?축?가공 업체 발굴을 통해 약정 출하를 적극 지원하면서 남해산 식재료 사용이 증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학교급식에 지역산 우수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해 지역산 우수 식재료 지원 건을 의결하여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 재료를 공급하고 농수축산농가는 제값을 받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혜영 부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많이 공급되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농업인들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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