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놀이를 통한 인지력 강화를 위해 기존 노(老)리(利)키트를 서구 관내 10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老)리(利)키트란 어르신들의 유익한 놀이를 뜻하는 의미로 색칠놀이, 치매예방퍼즐, 목 마사지기, 손 지압기 등 각종 건강 및 놀이 교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관내 경로당 100개소에 1차 지원 이후 이용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욕구가 반영된 물품들로 보완하여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리키트를 지원받은 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사람도 모이지 못하고 프로그램도 하지 못해 경로당 분위기가 침체 되어 있었는데 여러 가지 놀거리를 지원 받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복지관에서 노인들까지 생각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이번 노(老)리(利)키트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이 제한된 지금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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