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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코로나 극복과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음악회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09:55]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코로나 극복과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음악회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16 [09:55]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219 청소년 희망나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사 개인 유튜브 채널 ‘슈퍼용TV-들풀방송’이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단절된 청소년들의 음악적 감성을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20년 창단을 시작으로 3년 차를 맞은 천안청소년예술단 소속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폐막식 기타독주와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주인공인 발달장애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기타독주 등을 연주하고, 2014년 UN본부 세계장애인의 날 축하연주, 2017년 세계최초 장애인인권 연설 및 국내외 평화버스킹에 아리랑을 편곡·연주해 화제가 된 발달장애 첼로리스트 배범준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내 2호 금장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지민정도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하며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한다.

 

2021 세계유산축전 홍보대사로 2021년 대한민국 국악제 개막식에서도 공연을 펼친 발달장애인 국악소리꾼 이지원과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던 동생 이송연도 출연한다.

 

또 ‘사랑과 우정사이’란 노래로 유명한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류찬과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4살 때부터 트로트를 불렀던 신동 가수 양지원이 음악회 취지에 공감하며 노래로 힘을 보탠다.

 

이번 음악회는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되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음악회 관람 문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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