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과 가족 24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아동들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들이 생체리듬을 되찾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신체·건강 프로그램은 △건강지원(의료비 및 안경비 지원) △건강지킴이(저신장·저체중 영양제 지원) △슬기로운 건강생활(비만관리 및 약물복용지도) 등을 아동의 신체 상태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가정에 운동도구, 인바디 체중계, 영양제 등을 지원해 아동이 직접 드림활동 수첩을 활용하고, 사례관리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관련 문의는 천안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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