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 대상자 확대에 따른 홍보 추진에 나섰다.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이 올해 6세 이상(2016.12.31.)의 모든 저소득층으로 확대 시행되어 4인 가구 기준 연 40만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은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연 10만원 지원되며, 전국 2만4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자동재충전제도 시행으로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전년도 사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금이 재충전되었다. 단,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31일 이전인 경우,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지 않거나 잔여 금액이 발생해도 카드 잔액은 연말에 자동 소멸한다. 백석2동 담당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모르거나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아 주요 사용처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잔여 금액이 자동 소멸하는 만큼 다양한 사용처에서 조기 사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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