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도서관,‘중국의 현대, 현대의 중국’강좌 운영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함께 4월 13일까지 시민 80명 대상 온라인 강연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함께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중국의 현대, 현대의 중국’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중국 현대 철학의 성립과 발전 과정 등을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1회당 2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한성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연구교수와 김현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조교수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연한다.
▲중국 철학에 근대는 있는가 ▲과학과 진보의 전도사, 엄복(嚴復, 중국 청나라 말기의 사상가) ▲파괴와 소통의 철학자, 담사동(譚嗣同, 중국 청나라 말기의 사상가) ▲청의 몰락과 무정부주의 ▲민본주의(民本主義)와 민주주의의 만남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으로 마음의 깊이를 더하고, 철학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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