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집중 실시
2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해방기 안전관리 집중기간 지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6 [11:03]
창녕군은 2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를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군내 공공 84개소, 민간 14개소 총 98개소이며 비탈면 시설(배수?낙석?표면 보호시설 등)의 이상유무와 균열?침하 상태, 소규모 붕괴 위험 등을 확인한다. 안전점검은 전문가 용역을 통해 위험요인 점검 내실화 및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실시, 사용제한 또는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급경사지의 경우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점검을 통해 사면 붕괴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안전점검 이 외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및 이장 등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