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상공인 점포 현장방역 지원
소상공인 점포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6 [10:30]
양산시는 소상공인 점포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근로 사업과 연계하여 현장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방역체계 또한 자율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를 매개로 한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방역 지원에 나선다.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연계로 방역 지역과 일정 등을 신속하게 반영하여 관내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장방역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명을 방역요원으로 꾸려 2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장방역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코로나가 빠르게 진정되면 소상공인들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