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6일 상대동 산51-1 일원‘선학공원 공중화장실’설치 공사 현장을 사전점검했다.
선학공원 공중화장실은 2020년 11월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작년 12월에 착공하였으나, 동절기로 인해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다. 시는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한다.
시는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하여 선학산 전망대 주변까지 약 510m의 오수관을 매설하고, 화장실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장 관리 및 관급자재 수급 등 공사 준비가 완료된 상태여서 4월 준공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학공원 공중화장실이 완공돼 개방되면 선학산 등산객 및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동호회 등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일 개방한 가좌공원 공중화장실에 이어 3월에 준공되는 문산읍 삼곡공원 공중화장실, 그리고 4월 준공을 목표로 한 선학공원 공중화장실의 신축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울러, “사업기간 중 선학공원 이용객의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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